올해에는
고3?

난 3학년 때에도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꺼야.

매일매일 신문보는건 물론, 책도 계속 읽을거고, 기타도 매일 칠꺼야.
피아노도 계속 연습할꺼구, 플릇도 명곡 한두개 정도는 더 연습해
놓을거야. 농구도 계속 할거구.

보고싶은 연극, 뮤지컬 다 볼꺼야.
꼭 보고 싶은 공연있으면, 뭐든 볼꺼야.

영화도 볼만한거 다 볼꺼구, CSI도 종종 볼꺼야.
한시간 동안 욕탕에 잠겨서 생각하는 것도 안 그만둘꺼야.

가끔씩 등산하는 건, 더 늘릴꺼야.
가고싶은 아름다운 장소들, 맛보고 싶은 음식들, 해보고 싶은 것들
하나도 안 놓칠거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더 늘릴꺼구.


하지만 말이지,


짜증은 더 적게 부릴거야.
누군가를 미워하기 보단, 더 많이 사랑할거구.
좌절같은 건 원래 잘 안해.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더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어.

이해받길 바라기 보단, 먼저 이해하도록 노력할거야.
용서받기를 바라고 있는 시간에, 다른 사람을 용서하겠어.

잘나가는 친구를 질투하는 대신, 기뻐할꺼야.
아, 저렇게 멋진 사람이 내 친구로구나 - 하구.

다른 사람과 의견이 엇갈리면, 비판하기 보단, 경청하겠어.
생활속의 작은 기쁨들도 더 발견할거야.
내가 놓치고 있는 많은 기쁨들을.

뜨거운 머리로 감정이 앞서는 말을 하기전에, 머리를 식히겠어.
차가운 가슴은 뜨겁게 지필꺼구.






더 열정적으로 내 삶을 살겠어.
앞 숫자가 2로 바뀌기 전에, 타오르는, 마치 태양같은 사랑도 할꺼야.
뭔가를 할땐, 내 모든것을 쏟아부어 집중하겠어.


난 갈수있는데 까지 갈꺼야.

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꺼야.


난,

더 멋진 영화를 찍을꺼야.












고마워.

by 민갱 | 2005/02/18 18:45 | 민갱의 꿈꾸는 푸른바다 | 트랙백 | 덧글(3)
[Evanescence] - Bring Me To Life


[Evanescence] - Bring Me To Life



다음은 가사중 일부

wake me up inside

Call my name and save me from the dark

bid my blood to run before i come undone

save me from the nothing i've become

now that i know what i'm without

you can't just leave me


breathe into me and make me real


bring me to life


날 도와줘

아무것도 아닌 내가 되지않도록...

내안에서 숨쉬어줘, 숨쉬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줘

...

나에게 생명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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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에센스의 노래를 듣다보면, 불현듯 소름이 끼칠때가 있다.
특히 밤에 혼자있을 때, Going Under나 Bring me to Life가 흘러나오면
공포영화속의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 든다.

어둠의 깊이를 오히려 깊게 깊게만드는 기울어진 달빛이 들어오는 겨울 밤.
비몽사몽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을때 오디오에서 들려오는 Bring me to Life의
인트로는...

날 공포로 몰아간다. 즐거운 공포.
by 민갱 | 2005/01/17 23:34 | 음악 이야기 | 트랙백(2)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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